용인외대부고는 전국 단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자사고) 중에서도 최고의 입결을 자랑하는 학교입니다. 2025학년도 입학 전형에서도 여전히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용인외대부고의 2025학년도 입학 전형 경쟁률을 자세히 분석해보겠습니다.
2025학년도 모집인원 및 경쟁률
용인외대부고는 2025학년도에 정원 내 기준 350명을 모집합니다. 이는 지난해와 동일한 규모인데요. 2024년 12월 11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939명이 지원하여 경쟁률은 2.68대 1로 마감하였습니다. 전국 모집 규모는 245명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하며, 용인 지역 우수자 선발은 105명으로 30%를 차지합니다. 전국 일반전형은 196명을 모집하는데 960명이 지원하여 가장 높은 경쟁률인 3.16대 1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작년 3.24대 1에서 소폭 하락한 수치입니다. 지역 우수자 선발 일반전형에서는 84명 모집에 220명이 지원하며 2.62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작년 2.6대 1에 비해 소폭 상승했습니다.
최근 경쟁률 추이
용인외대부고의 경쟁률은 몇 년간 상승세를 보이다가 2024학년도와 2025학년도에 조금씩 하락했습니다. 년도별 경쟁률 추이는 아래 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경쟁률이 많이 하락한 것은 아니고 소폭 하락했는데, 이는 지원자들이 내신 유불리를 많이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최고의 대학 입결을 자랑하는 학교이니만큼, 내신 경쟁이 그만큼 치열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에게 워너비 학교인 것만은 틀림 없습니다. 용인외대부고는 수시와 정시를 모두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대입 전략을 구사하려는 학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또한, 학생 선택 중심의 자기주도학습과 해외 및 국내 대학 진학의 균형 잡힌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 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 자사고의 경우 전국 일반전형의 경쟁률을 서로 비교하는데, 2025학년도 용인외대부고의 일반전형 경쟁률은 하나고와 상산고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하나고의 경우 2025학년도 일반전형 입학경쟁률을 2.79대 1을 기록했으며, 상산고는 3.08대 1을 기록했습니다. 아직 민사고의 원서접수 마감이 되지 않아 비교할 수는 없지만, 주요 자사고 중에서는 높은 경쟁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학 입결 및 학교의 강점
용인외대부고는 매년 뛰어난 입시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4학년도 대입에서는 서울대에 66명이 합격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실적을 거두었습니다. 또한 의대/치의대/한의대/약대에는 15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습니다. 용인외대의 학교소개와 강점은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원서접수를 마감한 외대부고는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온라인 서류제출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7일 오후3시까지이니, 지원자분들은 기한엄수 하세요! 2단계 면접은 12월 21일과 22일 중 실시하며, 최종 합격자는 27일 발표합니다. 지원하신 여러분 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